마당을 나온 암탉 줄거리 결말 마당을 나온 암탉은 영화로 나오기 전에 책으로 읽었다. 막 서른이 되었을 때 읽었는데 그때도 참 감동적으로 읽었던 기억이 난다. 책을 읽으며 인상적인 글귀는 꼭 적어놓은 편이라 책을 읽으며 적어놓았던 글귀도 몇 구절 소개해 본다. ▶누가 죽는가 하면, 또 누가 태어나기도 한다. 이별과 만남을 거의 동시에 경험하는 일도 있는 것이다. 그래서 언제까지나 슬퍼할 수만은 없다. ▶맞서는 용기만 있으면 우리를 절대로 못 건드려. ▶왜 이렇게 사는지 모르겠어. 소망을 간직했기 때문일까? ▶어리다는 건 경험이 부족하다는 것. ▶소중한 것은 그리 오래 머물지 않는다. 그것을 알기 때문에 모든 것을 빠뜨리지 않고 기억해야만 했다. 간직할 것이라고는 기억밖에 없으니까. ▶아주 많은 걸 기억하..